'5만명·4000억원' 삼성생명 즉시연금 항소심, 내달 23일 선고


'5만명·4000억원' 삼성생명 즉시연금 항소심, 내달 23일 선고

삼성생명 즉시연금 항소심이 내달 28일 열리는 가운데 승패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삼성생명 강남 사옥./사진= 삼성생명 가입자 5만명의 보험금이 걸린 '삼성생명 즉시연금 소송' 향방이 오는 11월 23일 판가름 난다. 이날 승패여부는 즉시연금과 관련된 삼성생명의 다른 소송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금감원이 2018년에 파악한 즉시연금 미지급 분쟁 규모는 16만명, 8000억∼1조원이다. 이 가운데 삼성생명이 5만명에 4000억원으로 가장 많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오는 11월 23일 삼성생명 즉시연금 소송 항소심에 대한 최종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19일 즉시연금 소송과 관련한 추가 변론을 진행해 소비자에게 즉시연금 보험상품을 판매한 판매인의 진술을 통해 상품 판매 경위와 설명 내용을 살폈다. 소비자측은 즉시연금 판매자가 해당 보험상품의 수익률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불완전판매를 주장했다. 원고인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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