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늙는' 한국…2050년 절반이 고령가구, 1인가구 40% 달해


'나홀로 늙는' 한국…2050년 절반이 고령가구, 1인가구 40% 달해

2020~2050 장래가구추계…가구주 중위연령 세종외 60세↑ 1인가구, 부부+자녀 제치고 가장 주된 가구유형…40% 육박 지금으로부터 30년 뒤에는 65세 이상 고령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절반에 달하고, 1인가구 비중은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가구는 모든 시도에서 과거 '정상가족'으로 규정됐던 부부와 자녀의 결합 가구를 제치고 가장 주된 유형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나홀로 늙어가는 셈이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0~2050 장래가구추계 시도편에 따르면 오는 2050년 평균 가구원 수는 전체 17개 시도 중 경기·세종을 제외한 15곳에서 1명대(2명 미만)가 된다. 2020년 기준 현재는 최고 2.51명(경기)~최저 2.21명(경북) 수준인 반면 2050년에는 2.05명(세종)~1.77명(강원·경북)까지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단위로도 평균 가구원 수는 2020년 2.37명에서 2050년 1.91명으로 축소되며 1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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