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가구 급증 심상치 않더니"…30년 후 전라도서 벌어질 일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노인가구 급증 심상치 않더니"…30년 후 전라도서 벌어질 일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30년 후, 전남 '열집 중 여섯집' 노인가구…"지역소멸 눈앞" 사진=게티이미지뱅크 30년 후 전남과 강원, 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네집 중 한집은 독거노인 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독거노인 가구는 65세 이상 1인가구를 말한다. 고령자인 본인이 사망하면 그대로 사라진다. 노인이 가구주인 고령자 가구는 전남 등 일부 지역에서 비중이 60%를 넘어선다. 고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지역소멸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골일수록 독거노인 급증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0~2050 장래가구추계 : 시도편'에 따르면 전남과 강원, 경북 지역의 독거노인 가구 비중이 2050년 25%를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가장 심각한 곳은 전남이다. 전남에선 지난 2020년 10만4000가구였던 독거노인 가구가 2050년 21만가구로 두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기간 독거노인 가구 비중은 13.7%에서 27.1%로 올라 전국에서 가장 독거노인 비중이 높은 지자체가 된다. ...



원문링크 : "노인가구 급증 심상치 않더니"…30년 후 전라도서 벌어질 일 [강진규의 데이터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