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등장하는 고금리 ‘저축보험’…이차역마진 우려 없나?


계속 등장하는 고금리 ‘저축보험’…이차역마진 우려 없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생명보험사들이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발맞춰 연이어 고금리 저축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새 회계기준(IFRS17)을 앞두고 저축보험의 비중을 줄여온 것과 대조된다. 이에 따라 이차역마진 부담 확대 우려가 제기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푸본현대생명은 4%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동양생명이 각각 4%, 4.2%, 4.5% 확정금리 상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여기에 한화생명은 이달 초 기존보다 0.5%p 인상한 4.5% 금리의 저축보험을 선보였다. IBK연금보험은 오는 24일부터 5.3%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ABL생명도 5%대 금리의 저축보험 출시를 검토 중이다. 금리 5%대 저축보험이 출시된 건 지난 2011년 9월 이후 11년 2개월 만이다. 올해 초만 해도 생보사들의 저축보험 상품의 금리는 연 1~2% 수준이었다. 저축보험은 매월 일정금액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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