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말만 믿고 백내장 수술했는데 "보험금 못 준다" : SBS 뉴스


의사 말만 믿고 백내장 수술했는데 "보험금 못 준다" : SBS 뉴스

애꿎은 환자 잡는 보험사 <앵커> 최근 보험이 된다고 해서 백내장 수술을 했는데, 돈을 받지 못했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환자들은 의사 말만 믿고 1천만 원이 넘는 수술을 받았는데, 실손 보험사들이 불필요한 수술을 했다면서 보험금을 주지 않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수술비 때문에 빚을 내는 사람도 있다는데, 먼저 김정우 기자가 환자들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김정우 기자> 몇 년 전부터 눈이 침침했던 47살 A 씨는 결국 두 달 전 백내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꼭 수술까지 해야 하나 싶어 여러 병원과 보험사에 세세하게 물어본 뒤 결정을 내렸습니다. [백내장 수술 환자 가족 : 눈은 중요하기 때문에 세 군데나 돌아다니면서 병원을 알아보게 됐죠. 다 이 사람은 백내장이 있어서 수술을 해야 된다고 했고 보험회사 측에서 저희가 백내장으로 수술을 하면 보험금이 100% 다 지급이 된다고 했기 때문에….] 그런데 한 달 뒤, 보험사는 갑자기 백내장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보험금을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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