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암 납입 '전액' 면제…좋은 것 아닙니까? / SBS


유사암 납입 '전액' 면제…좋은 것 아닙니까? / SBS

[앵커] 갑상선암과 같은 유사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보험사에 내야 하는 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특약이 있습니다. 납입면제 제도인데요. 주요 손해보험사들 가운데 메리츠화재가 기존처럼 100% 면제를 유지하다 금융당국 압박에 백기를 드는 모습입니다. 오정인 기자, 메리츠화재가 특약 판매 중단을 검토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먼저 유사암 납입면제를 설명드리면요. 갑상선암이나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기타 피부암 진단 시 보험료를 100% 면제받을 수 있는 특약입니다. 갑상선암은 국내서 가장 흔한 암이고, 15세에서 34세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다 보니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많은 특약 중 하나인데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들은 금융감독원의 권고에 따라 납입면제율을 50%로 조정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메리츠화재도 판매 중단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인 상황입니다. [앵커] 소비자 입장에선 일종의 혜택이 줄어드는 것 같은데요. 당국이 납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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