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위해 소청과 의사들 적극 나선다..."사회 책무 다할 것"


아동학대 예방 위해 소청과 의사들 적극 나선다..."사회 책무 다할 것"

소청과학회, 처음으로 아동학대 다뤄..."학회 주도로 전문가 양성 계획"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해 그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20~21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제72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학회에서 아동학대를 체계적으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의 아동학대 예방사업은 지난해 국가사업으로 전환되면서 규모가 커졌다. 하지만 따뜻함과 섬세함은 다소 떨어진다는 게 학회 생각이다. 학회 배기수 회장(아주의대)은 “우리나라 아동학대 예방 노력은 2000년 아동복지법 전부 개정을 통해 기반을 마련했다”며 “미국의 70년 역사에 비하면 짧은 시간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 질적, 양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배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현장과 국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며 “공공과 민간 협력이 원활히 이뤄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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