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문 열자 백골로 발견…어느 탈북민의 고독사


강제로 문 열자 백골로 발견…어느 탈북민의 고독사

40대 탈북민 숨진 지 1년 만에 임대아파트서 백골로 발견 우편안내서 붙은 집문…상담사 일하다 "공부하겠다" 퇴사 이웃 "얌전하고 말수 적어" 직장 "점잖고 교양 있는 분" 2020년 12월부터 집 임대료 밀려 명도소송…'폐문부재' 본인이 신변보호 연장 거부해…반복되는 탈북민 고독사 지난 19일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생활하던 북한이탈주민 여성 A(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A씨 집문. 2022.10.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생활하다 백골 상태로 발견된 북한이탈주민 여성 A(49)씨는 이미 오랜 시간 사회와 단절된 채 생활하다 고독한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고인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지난 19일이다. 1년 넘도록 집세를 밀리고도 연락이 닿지 않자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강제 퇴거 절차를 밟기 위해 강제로 현관문을 개방했는데, 집 안에서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백골 상태였던 A씨가 겨울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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