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판 계곡 살인…보험금 노리고 절벽서 만삭 아내 떠민 남편


튀르키예판 계곡 살인…보험금 노리고 절벽서 만삭 아내 떠민 남편

4년 전 보험금을 노리고 만삭의 아내를 계곡 절벽에서 밀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튀르키예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가중처벌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가중처벌 종신형은 튀르키예 정부가 사형제를 대체해 도입한 제도로, 가석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1심 법원도 같은 판결을 내렸었는데, 남성은 항소한 뒤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항소법원은 전문기관의 감정을 통해 남성에게 문제가 없다고 보고 1심과 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하칸 아이살(왼쪽·41)과 아내 셈라 아이살(33)이 2018년 6월 터키 남서부 무글라시 버터플라이 밸리의 한 절벽에서 찍은 사진. /Turkish News 27일(현지 시각) NTV 등 튀르키예 언론에 따르면, 페티예 고등형사법원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하칸 아이살(41)에게 가중처벌 종신형을 선고했다. 하칸은 지난 2018년 6월 18일 임신 7개월차 만삭인 아내 셈라 아이살(33)을 절벽에서 밀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하칸과 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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