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불행만 확인하는 입양 사례 많아…죄책감 느꼈다"


"외로움과 불행만 확인하는 입양 사례 많아…죄책감 느꼈다"

연극 '오슬로에서 온 남자' 작·연출 박상현, 고독사 입양인 실화 각색 "다문화 논란, 현실적 문제 해결될 때 정서적 교감도 가능할 수 있어" 입양인·다문화 주제 연극 올린 박상현 한예종 교수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연극 '오슬로에서 온 남자'의 작 및 연출을 맡은 박상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가 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국외 입양인들이 성장해 모국을 찾고 친부모를 만나려는 마음은 당연합니다.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외로움과 불행만 확인하는 사례가 더 많아요. 그걸 보며 어떤 죄책감을 느꼈어요." 극작가 겸 연출가인 박상현(61)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는 1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연극 '오슬로에서 온 남자'를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 올린 배경에 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것들이 있듯이 슬픈 것과 잘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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