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도수치료로 보험금 6500억 샜다… 올해 또 1조 넘나?


상반기 도수치료로 보험금 6500억 샜다… 올해 또 1조 넘나?

올 상반기 도수치료에 지급한 실손보험금이 65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수치료에 들어가는 실손보험금이 올해도 증가할 전망이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18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보험업계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도수치료에 지급된 실손보험금은 6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와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도수치료 실손보험금은 1조원을 넘을 가능성이 크다. 2019년까지 7926억원이었던 도수치료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2020년 1조35억원으로 1조원을 넘긴 이후 2021년 1조1300억원, 지난해 1조143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수치료는 실손보험금 전체 지급액 중 1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수많은 비급여 진료·치료 항목 중 단일 항목이 10% 가량을 차지하는게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라는게 보험업계 의견이다. 초창기 상품인 1세대와 2세대 실손보험에서 도수치료 보험금 보장 횟수와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은 점이 과잉진료를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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