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받아도 ‘생활비 부족’···일손 못 놓는 노인 5년새 46%↑


연금 받아도 ‘생활비 부족’···일손 못 놓는 노인 5년새 46%↑

연금을 받는 고령자 가운데 생계 때문에 일을 놓지 못하는 사람의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수의 고령자들은 창업 전선에도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 노인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통계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55~79세 고령인구의 노후실태 및 취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기준 국민·기초연금 등을 받으면서도 일을 놓지 못하는 55~79세 고령인구는 370만3000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의 252만4000명에 비해 46.7% 증가한 숫자다. 비율 상으로는 연금을 받는 55~79세 고령인구 중 일하는 사람의 비중은 49.7%였다. 이는 2017년 5월(43.8%) 대비 5.9%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 5월 기준 국민·기초연금, 개인연금 등을 모두 포함한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2인 기준 138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말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조사한 ‘은퇴 후 최소 생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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