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자문 해가며 실손보험금 지급 거절…“심평원인 줄 안다”


의료자문 해가며 실손보험금 지급 거절…“심평원인 줄 안다”

도수치료·체외충격파쇄술 등 절차 깐깐해져 지급 거절로 이어져 정형외과의사회, 진료 위축 우려…“의사의 의학적 전문성 인정” 도수치료에 대한 실손보험금 지급 거절도 늘고 있다(청년의사). 민간보험사가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의사의 진료를 ‘과잉진료’로 판단, 실손의료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늘면서 일선 의료기관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실손보험 손해율이 올라가자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쇄술 등 일부 비급여 진료 항목에 대한 보험금 지급 절차도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실손보험 청구금액 중 비급여 비율이 가장 높은 질환은 백내장을 포함한 눈 질환(82.3%)이며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쇄술 등이 포함된 근골격계 질환(79.6%)이 그 뒤를 잇는다. 특히 외래 진료에서 비급여 비중이 높은 상위 5개 항목 가운데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쇄술은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도수치료의 비급여 비율은 27.5%였으며 체외충격파쇄술은 11.6%였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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