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서 커지는 운전자보험 '자부치'특약 논란


시장서 커지는 운전자보험 '자부치'특약 논란

부상 1~14급 보험금 차등 지급...경미한 부상 과도한 보장 문제 금감원 "과당 경쟁·보험사기 우려, 보험사 자체적 개정 가능성" [사진=연합뉴스]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자부치)는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다쳤을 경우 부상 정도에 따라 치료비를 차등 지급하는 내용으로 주로 운전자보험에 특약으로 포함돼 있다. 부상등급은 1~14급으로 나눠져 있으며 숫자가 낮을 수록 부상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뜻한다. 단순 타박상 등 부상정도가 가장 경미한 14급에 대한 치료비 청구와 지급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돼 보험업계에서 자부치 보장 내용에 대한 개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부치 특약은 운전자보험에 탑재돼 자동차보험과도 연계한 판매가 가능하고 주로 손해보험사에서 판매했다. 하지만 최근 생명보험사들도 특약으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관련 시장은 앞으로 더 확대될 전망이다. 또 자동차사고 경상 환자들이 경미한 부상에도 병원에 입원해 과도한 치료비를 청구해 보험금을 지급받는 등 보험금 누수와 보험사기와도 밀접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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