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간 알코올중독 사망 급증··· '고독사'가 절반 넘어


코로나19 기간 알코올중독 사망 급증··· '고독사'가 절반 넘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알코올 중독 환자 사망이 급증했고 이중 홀로 지내다 숨진 '고독사'가 절반을 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photo 게티이미지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알코올 중독 환자 사망이 급증했고 이중 홀로 지내다 숨진 '고독사'가 절반을 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전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관리 중인 알코올사용장애자, 즉 알코올중독자를 대상으로 2019∼2021년 사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알코올사용장애는 '알코올 남용'과 '알코올 의존'을 모두 포함한다. 알코올 남용은 과도한 음주로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오는 것을 말한다. '알코올 의존'은 술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데도 술을 끊지 못하는 증상이다. 학회 분석 자료에 의하면, 알코올사용장애 환자 중 사망자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56명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2020년 204명, 2021년 215명으로 각각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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