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늘어나는 요양관리사 외주화···사고 책임 회피 위해?


[심층] 늘어나는 요양관리사 외주화···사고 책임 회피 위해?

앵커 정신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가 병원에서 혼자 넘어져 다친 뒤 2022년 초 사망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환자 유족들은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방치해 사고로 숨지게 했다며 병원 측에 책임을 묻고 있지만, 병원 측은 의료행위에 따른 사고가 아니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철우 기자, 어떻게 된 일인가요? 기자 2021년 10월 대구 수성구의 한 병원에서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신 모 씨가 병실 복도를 걸어가다 넘어졌습니다. 신 씨의 아들에 따르면 그 뒤 신 씨는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가 중환자실에서 연명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뒤 요양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사고 넉 달 만에 숨졌는데요, 사망한 신 씨는 2021년 9월 전동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는데, 그때 이후 이른바 '섬망'이라는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주의력과 의식,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인데요, 뇌 기능 장애로 인해서 정신적 신체적 기능이 떨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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