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약관 꼼꼼히 살피세요"…이자 축소 지급한 보험사 : SBS 뉴스


[친절한 경제] "약관 꼼꼼히 살피세요"…이자 축소 지급한 보험사 : SBS 뉴스

<앵커>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보험사들이 이자를 적게 준 사실이 적발됐다고요? <기자> 네, 보험금 지급할 때도 은행 예금처럼 이자를 쳐서 줘야 되는데, 이 이자를 속여 지급한 겁니다. 보험 가입할 때나 보험금 받을 때 보험 약관을 꼼꼼히 살펴보고 실제 받은 이자와 잘 비교해야겠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생명보험사들은 한화 생명, KB 생명, DB 생명, 미래에셋 생명입니다. 약정한 예정 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건데, 예정이자는 보험사가 가입자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토대로 보험금을 지급하기 전까지 거둘 수 있는 예상수익률, 즉 예정이율을 적용합니다. 은행의 예금금리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험 약관에는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다음날부터 보험금 청구일까지 예정이율을 지급하도록 돼 있었지만, 보통 예정이율의 50% 수준밖에 안 되는 별도의 적립이율을 적용해서 이자를 덜 지급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이자를 10분의 1밖에 안 준 곳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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