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침수·태풍에도 손보업계 ‘호실적’…자동차 보험료 내린다/KBS


강남 침수·태풍에도 손보업계 ‘호실적’…자동차 보험료 내린다/KBS

[앵커] 지난여름 여러 차례 있었던 폭우에 침수차량이 크게 늘었고, 이게 자동차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거라는 우려가 컸죠. 그런데 올해 보험사들 실적을 미리 추산해봤더니 오히려 더 좋아질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내년에 내야 할 보험료가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화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9월 태풍 힌남노가 집중 호우를 동반하면서 전국에서 6천7백여 대의 차량이 침수됐습니다. 앞서 8월엔 수도권 폭우로 서울 강남 지역의 피해도 컸습니다. 두 번의 폭우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피해 건수가 1만 8천 건을 넘었습니다. 결국 손보사들의 보험금 지급이 늘면서 소비자가 내야 할 보험료가 오를 거란 우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손보업계가 보험료 인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하 폭은 1%대 초반이 유력해 보입니다. [보험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현재도 자동차 보험료 원가 상승 요인은 있지만,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하여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검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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