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장애인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태부족


독거노인·장애인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태부족

응급서비스 가입율 17.4% 그쳐 14개 시·군 장애인 가입자 전무 가입세대 10곳 중 3곳 장비 노후 사진=연합뉴스 화재 및 가스사고 발생 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신속한 응급 구조를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지난 2008년 도입됐지만 강원도내 서비스 가입률은 여전히 저조하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화재 및 가스감지기 등을 설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소방서에 응급상황이 자동 통보대 구조대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올해 9월까지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세대 중 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 가입한 세대는 전체 가입대상 6만379세대의 17.4%인 1만5,030곳에 불과하다. 10가구 중 2가구 조차 가입하지 않은 셈이다. 특히 중증장애인 세대는 원주, 강릉, 동해, 속초 등 4개지역을 제외한 14개 시·군의 가입세대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가입률이 저조한 이유로 시·군의 홍보 부족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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