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자연재해에도 호실적…보험료 인하 압박 커진다


손보사, 자연재해에도 호실적…보험료 인하 압박 커진다

4대사 올해 3분기까지 순이익 2조8488억 車보험 1% 인하시 최대 4천억 수익 축소 자동차 보험 이미지. 연합뉴스 국내 4대 손해보험사가 올해 들어 벌어 들인 순이익이 크게 불어나면서 이미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눈길이 쏠린다. 다만 이로 인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압박이 가중되면서 향후 실적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4개 손보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총 2조8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4대 손해보험사 3분기 누적 순이익 현황. 데일리안 김재은 기자 특히 KB손보의 순이익은 5207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93.4%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분기 중 보유한 부동산을 매각하며 약 216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추가로 인식된 영향이 컸다. 다만 이를 제외해도 13.2% 늘어난 순이익이다. 같은 기간 DB손해보험의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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