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격리생활비까지 준다"… 지금은 여행자보험 전성시대


"해외 격리생활비까지 준다"… 지금은 여행자보험 전성시대

[머니S리포트-고환율이 웬말, 해외로 떠날거에요③] 여행객 늘어나며 판매도 '훨훨' 해외 여행객들이 늘어나며 이들을 잡기 위한 보험사들의 마케팅이 활발해 지고 있다./그래픽=머니S 강지호 기자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하는 남성 직장인 A씨(40세)는 지난 10월 말 필리핀으로 여행 갔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필리핀 현지에 있는 한 호텔에서 1주일 동안 격리한 A씨에게 발생한 숙박비는 총 70만원. 다행히 필리핀으로 가기 전 여행자보험(1일 최대 보장금액 7만원, 10일 한도)에 가입했던 A씨는 한국으로 귀국 후 49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A씨는 "여행자보험이 없었다면 졸지에 70만원을 날렸을 뻔"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입국 전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폐지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외 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은 여행객들을 잡기 위해 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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