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자 코로나 전 40% 수준 '뚝'


작년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자 코로나 전 40% 수준 '뚝'

2020년보다도 줄어…봉사단체 수도 1만5천개→6천900개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사회복지시설·보건의료기관을 찾는 자원봉사자 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 2005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2021년 사회복지자원봉사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활동 자원봉사자 수는 47만7천69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의 125만6천421명에 비하면 38% 수준이다.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59만538명)과 비교해도 19%가량 줄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와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한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의 특성상 외부인의 출입 제한 조치 등이 이뤄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 주민등록인구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률은 17.3%로 2020년(16.7%) 대비 소폭 높아졌으나 등록봉사자 중 2021년에 1회라도 자원봉사활동을 한 사람을 나타내는 활동률은 6.8%에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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