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암환자 실손보험금 부지급건 재심사한다…디피모 "속는 셈 치고, 믿어보기로"


DB손보, 암환자 실손보험금 부지급건 재심사한다…디피모 "속는 셈 치고, 믿어보기로"

DB손해보험이 1주일간 일부 암환자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에 대한 재심사를 또 한 번 약속했다. DB손보는 한 차례 재심사를 약속했었으나, 기한 내 결과를 내놓지 않은 바 있다. ‘DB 암 실손 부지급 피해자 모임(디피모)’은 DB손보 측을 다시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 23일 디피모는 전날 사측과 면담에서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보험금 지급 재심사를 진행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디피모를 이끄는 A씨는 “보험금을 지급받은 일부 회원을 뺀 나머지 회원들의 보험금 지급에 대해 사측이 1주일간 서류 재검토와 재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면담 결과를 설명했다. 이날 예정됐던 집회도 당일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이와 관련 A씨는 “사측에서 서류를 검토하고 심사를 진행할 동안의 시간을 기다려달라고 요청했다”며 집회를 취소한 이유를 설명했다. 디피모는 DB손해보험으로부터 실손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한 소비자 30여명으로 구성된 피해자 단체로 지난 9월 결성돼 10월부터 활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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