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경대] 고령사회와 고독사


[명경대] 고령사회와 고독사

혼자 살다가 생을 마감한 뒤 거둘 사람이 없어 나중에 주검이 발견되는 쓸쓸한 죽음이 늘고 있다. 이달 중순 강릉에서도 80대 노인이 아파트에서 숨진 뒤 요양보호사의 신고로 발견되기도 했다. 죽음마저도 잊히는 전형적인 ‘고독사(孤獨死)’이다. 고독사의 원조격인 일본에서는 근년에 관련 서적 출간이 줄을 잇고 있다. ‘고독사 대국’이라는 제목의 책까지 나왔으니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실감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고독·고립 담당 장관’까지 임명했다. 영국이 2018년에 ‘외로움부 장관’ 직을 신설한 데 이어 세계 두번째다. 일본 내에서 연간 3만명 이상이 고독사로 외롭게 생을 마감하고, 그 가운데 70%가 65세 이상 노년층이라고 하니 초고령사회의 그늘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청년 고독사는 자살인가?, 사회적 타살인가? 청년들이 점점 더 고립되고 있다. 죽음까지도. 홀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 그 어떤 보살핌도 받지 못한 상태... m.blog.naver.com 우리나라도 비슷한 상황으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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