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제판 분리' 바람..."갑질 피해" 부작용 우려[YTN]


보험사 '제판 분리' 바람..."갑질 피해" 부작용 우려[YTN]

A 씨, 악사손해보험에서 나와 보험대리점 설립 보험상품 판매 수수료 1,650% 지급받는 조건 "악사손보, 감액 요구…고객정보 제공 중단 통보" 악사손보 측, 조정 불수용…대리점, 공정위 제소 이해충돌 가능성…고용 불안·불완전 판매 우려도 [앵커] 지난해부터 생명보험사를 중심으로 보험업계에 상품 제조와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 분리'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인데, 보험사로부터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공정위에 신고한 보험대리점이 나오는 등 부작용도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어떤 일인지,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국계 보험회사인 악사손해보험에 다니던 A 씨는 지난 2020년 보험대리점 '휴랑'을 설립했습니다. 장기보험 상품을 판매해주고 수수료 1,650%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악사손보 소속 설계사와 자체 설계사 800명 규모로 회사를 꾸린 겁니다. 그러나 악사손보 측은 영업 시작 한 달여 만에 수수료 측정에 오류가 있었다며 수수료 감액을 요구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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