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연 3,000건 시대…대책은 없나?[KBS]


‘고독사’ 연 3,000건 시대…대책은 없나?[KBS]

[앵커] 어제 강원도 원주에서 혼자 살던 60대 남성이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지 며칠은 됐다는 게 경찰의 판단인데요. 이런 고독사가 일 년에 3천 건 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목 안쪽의 낡은 주택입니다. 골방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방 한가운데 펴진 이불을 제외하고 술병과 비닐봉지 등 온통 쓰레기로 가득합니다. 혼자 살던 61살 구 모 씨가 어제 오후 이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쓰레기 봉투를 갖다 주려고 들렀던 통장이 구 씨를 발견했습니다. [김동욱/사망자 최초 신고자/통장 : "불러도 대답이 없고 그러길래,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가서 어깨를 탁 잡아봤는데, 어깨가 딱 굳은 거예요."] 경찰은 구 씨가 숨진 지 며칠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가족이 없는 구 씨는 주변 사람들과도 자주 왕래하지 않았다고 이웃들은 전했습니다. 고독사 예방하려면... 보건복지부, 9개 시도 선정해 시범사업 조기 발견, 상담 치료 및 서비스...


#고독사 #고독사예방대책 #곰바이보험하늘 #노인고독사

원문링크 : ‘고독사’ 연 3,000건 시대…대책은 없나?[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