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1회에 900만원"… 실손보험금 노린 병원들의 '수술비' 거품


"백내장 1회에 900만원"… 실손보험금 노린 병원들의 '수술비' 거품

비급여항목에 대한 수술비 과다지급으로 실손보험금 적자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실손보험금을 노린 병원들의 비급여 치료비 거품이 아직 걷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진료비용이 의료기관마다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똑같은 백내장수술용 다초점렌즈(조절성 인공수정체) 가격 차이는 27배까지 났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전체 의료기관의 578개 비급여 항목에 대해 '2022년 비급여 진료병원'을 공개하며 비급여 공개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비급여 항목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되지 않아 환자가 비용의 100%를 본인부담하는 항목으로 의료기관마다 비용이 다르다. 복지부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전국 의료기관의 비급여 항목 가격을 공개한다. 일부 비용은 기관별 가격차가 상당히 컸다. 동일한 백내장수술용 다초점렌즈인데 부산의 A 의원 최소금액은 33만원이었지만 인천의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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