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로 발견된 탈북 여성 결국 ‘사인 불명’…무연고 장례 가능성


‘백골’로 발견된 탈북 여성 결국 ‘사인 불명’…무연고 장례 가능성

지난 10월, 서울 양천구 임대아파트에서 백골로 발견된 탈북 여성 최소한 지난해 겨울 사망으로 추정…국과수 부검에서 ‘사인 불명’으로 감정 관련 법령에 따라 ‘무연고 장례’ 치러질 가능성 관계 기관, ‘복지 사각지대’ 방치 비판 피하기 어려울 듯 지난 10월25일, A씨가 살던 서울 양천구의 한 임대아파트 현관문에 붙어 있던 ‘우편물 도착 안내서’. 시신이 오랜 기간 방치됐음을 짐작하게 했다. 김동환 기자 서울 양천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된 40대 탈북 여성 A씨의 사망원인이 결국 ‘불명’으로 남게 됐다. 한때 탈북민을 상대로 한 상담사로 활발히 활동했던 A씨는 업무를 그만두고 연락이 끊겼으며, 자유를 누리고자 찾아온 우리나라에 이름 석 자만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가족도 연고자도 없이 살아오다 홀로 죽음을 맞이한 A씨의 장례는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조만간 ‘무연고 장례’로 치러질 예정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가 지난 10월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백골 상태로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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