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위험군 무려 152만명…조기퇴직한 5060 재취업 강화한다


고독사 위험군 무려 152만명…조기퇴직한 5060 재취업 강화한다

2021년 사망자 100명 중 고독사 1.06명 2027년에 0.85명으로 줄이는 목표 세워 우리나라의 고독사 위험군이 152만5000명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독사 수가 연 평균 8.8%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고독사 사망자가 더 가파르게 늘어날 수 있는 셈이다. 정부는 고독사 사망자의 과반을 차지하는 50~60대 중장년 남성에게 재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또 부동산중개업소와 식당 등 지역밀착형 상점을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로 양성한다. 울산 울주군은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취약계층 가구에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기로 했다. /울주군 제공 보건복지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2023~2027년)’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임종 때까지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기 위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최초의 기본계획이다. 정부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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