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은 곧 청년위기


저출산은 곧 청년위기

보는 시각과 시선에 따라서 사물이나 사람은 천태만상으로 달리 보인다. 비즈니스도 그렇다. 있었던 그대로 볼 수도 있고, 통념과 달리 볼 수도 있다. [봄B스쿨 경영산책]은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려는 작은 시도다. 게티이미지뱅크 골드만삭스는 '2075년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저출산 고령화'로 2050년 대한민국은 경제강국 지위를 상실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출산 고령화'를 국가 쇠락의 결정적 원인으로 꼽고 있는 것이다. '저출산 고령화'는 산업인력의 부족, 초고령화로 인한 사회활력 저하 등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저출산 문제는 386세대와 X세대에서 잉태됐다. 1960년대 근대화와 함께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캠페인이 효과를 거두어 두 자녀 가정에서 성장한 386세대와 X세대가 결혼 후 한 자녀 또는 무자녀를 둔 가정으로 변하면서 초래된 것이다. 한 자녀 가구 비율은 2000년 45.3%, 2005년 49%, 2007년 51.2%로 증가했고, 두 자녀 가구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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