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와 고독사]①복지 사각지대 몰린 5060 위험하다


[1인가구와 고독사]①복지 사각지대 몰린 5060 위험하다

고독사 절반 넘게 50~60세…남성, 여성보다 5.3배 많아 실직·이혼 속 건강관리 가사노동 미숙…중장년층 직격탄 편집자주 통계청 조사 결과 예상과는 다르게 1인 가구의 진짜 민낯은 우리 사회의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이었습니다. 연 소득은 채 2700만 원이 되지 않았고, 자가 비중은 낮았습니다. 또 대부분의 1인 가구 연령층은 50~60대에 몰려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고독사에 대한 첫 실태조사를 발표했는데, 쓸쓸하게 혼자 세상을 살아가다 뒤늦게 발견된 이들의 절반 이상도 50~60대였습니다. 뉴스1은 1인 가구와 고독사라는 상관관계, 그리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내몰린 50~60대 현실을 담은 기획물 3편을 만들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문을 열자마자 악취가 몰려왔다. 누가 맡아도 심하게 썩은 냄새였다. 시신이 부패하면 나는 냄새, 시취(屍臭)였다. 지난 11월 1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60대 남성 A씨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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