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중언]고독은 질병


[언중언]고독은 질병

고독사가 인류의 새로운 사회적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혼자 살다가 세상을 떠나 뒤늦게 발견된 고독사 사망자가 지난해에만 3,378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초핵가족사회의 어두운 그늘이다. 5년 사이 고독사는 40%나 늘었는데, 50~60대 남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년(2017~2021년)간 고독사 발생 현황과 특징을 조사해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고독사로 분류된 사망자는 1만5,066명이다. 2017년 2,412건에서 지난해 3,378건으로 늘어났다. 5년간 40%· 연평균 8.8%씩 증가한 셈이다. 성별로는 지난 5년간 남성 사망자 수가 여성보다 4배 이상 많았다. 연평균 고독사 증가율도 남성(10.0%)이 여성(5.6%)보다 높았다. 죽음까지 외로운 고독사 지난해 11월 고창의 한 단독주택에서 50대 여성 A씨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연락이 되지 않아 집... m.blog.naver.com 주목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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