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과한 노인 공공돌봄…민간 주도가 만든 부조리의 연쇄


1% 불과한 노인 공공돌봄…민간 주도가 만든 부조리의 연쇄

공공 돌봄서비스 전담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돌봄노동자들이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예산 삭감 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출연금으로 168억원을 제출했지만 시의회에서 100억원을 삭감해 기관 운영 자체가 어려워졌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이 새롭게 취임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원 구조조정 작업이 잇따르면서 공공 돌봄의 존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제공 “코로나19 아니었으면 어머니를 집 근처 요양원에 모실 생각도 했죠. 사시던 집에서 어머니를 보내드리려 재가 돌봄을 시작했는데 날마다 전쟁을 치르는 심정입니다. 지난 3년여 동안 민간에 맡겨진 요양서비스의 부조리를 온몸으로 겪었는데 정부에선 복지도 민간 주도로 하겠다니 황당할 뿐이죠.” 정경은씨(52)의 어머니는 2019년 7월1일 뇌출혈로 쓰러졌다. 한 달 동안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중환자실, 다시 일반병동을 거쳐 재활치료를 위해 병원을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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