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지원 방안 없는 경기도… 5년간 3천185명 '쓸쓸한 죽음'


고독사 지원 방안 없는 경기도… 5년간 3천185명 '쓸쓸한 죽음'

경기도 내 고독사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도 차원의 대응책은 아직까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안에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인데, 노령화·1인가구화에 점점 속도가 붙는 상황 속에서 사후약방문 식의 처방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경기도·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도내 고독사 사례는 지난 5년간 모두 3천185건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2017년 512명, 2018년 632명, 2019년 650명, 2020년 678명, 2021년 713명으로, 같은 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독사가 발생했다. 전국 최대 지자체인 만큼, 도내 인구와 1인가구수 비중이 높은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 2021년 기준 60대 이상 도민 고독사 사례는 323건으로, 전체 고독사의 약 45% 수준이었다. 지난해부터 도 전체 인구(1천359만56명) 중 노인 인구가 14%(195만8천268만) 이상을 차지, 고령사회로 돌입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그림자는 더욱 짙어질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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