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스스로 죽음을 예약한 환자…'스위스 조력사망' 현장 취재 [JTBC]


[트리거] 스스로 죽음을 예약한 환자…'스위스 조력사망' 현장 취재 [JTBC]

한국인 최소 8명 '조력사망' '살인죄' 기소 사례도…논란 계속 [앵커] 존엄사, 안락사, 조력사, 의사 조력자살.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런 죽음은 우리나라에서는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열 곳이 넘는 다른 나라들에서는 조력 사망이 제도화돼있고, 이 가운데 스위스는 다른 나라 사람이 자신의 나라로 와서 조력 사망을 하는 것까지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희 탐사보도 트리거 팀이 확인한 결과, 스위스 조력 사망 단체에 가입한 한국인이 최소 백 명이 넘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또 관련 단체에 가입한 한국인 가운데 최소 여덟 명은, 스위스 현지에서 숨진 걸로 파악됐습니다. 저희는 의사의 도움으로 스스로 생을 멈추기 위해 스위스로 간 말기 뇌종양 환자의 마지막 모습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임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뇌종양 환자 파트리크는 3년 전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18개월 시한부 인생을 넘긴 지도 1년이 지나자, 결국 스위스행을 결정했습니다. [파트리크 아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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