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충격파치료? 잠시만요"… 메리츠화재, 보험금 지급기준 높인다


"체외충격파치료? 잠시만요"… 메리츠화재, 보험금 지급기준 높인다

메리츠화재가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한다. 사진은 메리츠화재 강남 사옥./사진=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체외충격파치료에 대한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금 기준을 한층 강화한다. 도수치료를 포함해 체외충격파치료로 인한 실손보험금 누수금액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해 보험금 지급 문턱을 높이는 것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체외충격파치료에 대한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메리츠화재는 체외충격파치료와 관련한 실손보험금 청구건에 대해 사례별로 보편적 치료에 해당하는지 혹은 과잉진료가 의심되는 사례인지 조사하는 중이다. 메리츠화재는 조사를 마친 후 구체적인 지급기준 강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수치료와 같이 일정 횟수 이상의 치료를 받으면 의사소견서나 의료자문을 요구하는 것과 비슷한 형태로 제한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체외충격파치료는 몸속으로 전달하는 압력 파동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이다. 척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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