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20만 명에 전세보증보험료 전액 지원…전세 대출 연장도[KBS]


청년 20만 명에 전세보증보험료 전액 지원…전세 대출 연장도[KBS]

[앵커] 이른바 '빌라왕' 전세사기 피해, 사회 초년생인 청년층에 집중되고 있죠. 정부가 이런 '저소득 청년층'에 대한 전세사기 대책으로 전세보증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는데, 그 대상이 최대 20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증금 7천만 원짜리 다세대 주택에 전세로 살고 있는 30살 대학원생 이 모 씨. '저소득 청년' 할인을 받으면 2년 치 전세보증보험료가 8만 원 정도인데, 아까운 마음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세 세입자 : "보험금을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상황인지도 잘 모르는데,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닌데 굳이 따로 더 내는 게 조금 부담스러운 상황이었어서요..."] 전세사기 피해의 70%는 이런 사회초년생인 2030 세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면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떼일 경우 보험에서 대신 주지만 보험료가 부담되거나 보험을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같은 청년층을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전세보증보험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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