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더 위험? 사고율로 따져보니


전기차가 더 위험? 사고율로 따져보니

'사고 더 많고 보험료 비싸다' 맞지만 '신차·첨단차여서 비싸고 많이 뛰어서'가 원인 눈앞에 다가온 듯했던 전기차(EV) 시대가 조금 멀어지는 분위기예요. 최근에 일어난 몇 차례 사고 뒤 화재가 주목되면서죠. 배터리에 들어 있는 가연성 높은 전해액에 불이 붙어 쉽게 꺼지지 않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퍼지면서 위험성이 더 부각됐어요. 그러다 보니 상업용 주차시설 등에서는 '전기차 입차 금지'를 내걸고 전기차가 들어오는 걸 막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했고요. 전기차 구매를 예약했다가 취소하는 사례들도 늘었다고 해요. 그렇다면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과연 얼마나 위험한 걸까요? 더 위험하긴 한 걸까요? 위험을 돈으로 따지는 보험을 통해서라면 이를 엿볼 수 있죠. 같은 값의 차인데 전기차가 더 위험하다면 더 많은 보험료를 내야 할 테니까요. /그래픽=비즈니스워치 보험연구원 황연아 연구위원, 손민숙 연구원이 쓴 '전기차 보험의 쟁점과 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짚어봤어요. 우선 평균적으로 전기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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