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집값'이면 보증보험 못 든다…정부 '빌라왕 사기' 대책


'전셋값=집값'이면 보증보험 못 든다…정부 '빌라왕 사기' 대책

정부가 전세사기 예방과 피해지원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전세계약을 맺기 전 해당 주택과 임대인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제공한다는 게 골자다. 또 매매가 대비 전세 보증금의 비율인 전세가율이 과도한 주택을 전세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퇴출시키겠다는 게 목표다. 지난달 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빌라 밀집 지역. 뉴스1 신축 빌라도 시세 제공 2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법무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내놨다. 대책은 크게 사기 예방·피해 지원·단속 강화로 나뉜다. 우선 안심전세 앱(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해당 앱을 통해 연립·다세대, 소형 아파트까지 시세와 전세가율·경매낙찰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2월)을 시작으로 7월엔 지방 광역시와 오피스텔까지 확대한다. 신축 빌라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에서 감정평가사를 지정해 완공 전까지 시세를 책정해 공개하도록 했다. 앱에선 임대인의 보증사고 이력 등도 제공한...


#곰바이보험 #빌라왕 #전세보증보험

원문링크 : '전셋값=집값'이면 보증보험 못 든다…정부 '빌라왕 사기'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