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 반려동물이 도움될 수도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 반려동물이 도움될 수도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독거노인의 수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독거노인은 여러 측면에서 비독거노인 대비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고되는 가운데, 사회적으로 고립된 독거노인에게 반려동물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반려동물이 독거노인의 삶의 만족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반려동물과 사회적 지지망의 상호작용 효과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독거노인 수는 지난해 기준 약 176만명으로, 65세 이상 전체 노인인구(902만명) 중 20%를 차지한다. 2012년과 비교하면 독거노인 수는 10여년 만에 66% 증가했다. 독거노인은 여러 측면에서 비 독거노인대비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고된다. 서울시복지재단의 서울시 노인실태조사 결과에서 독거노인은 삶의 만족, 주관적 건강, 인지기능 수준이 비 독거노인보다 매우 낮았다. 특히 우울증상자 비율은 약 3.5배, 자살 생각 유경험자 비율은 약 4.6배 높았다. 보사연의 연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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