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부터 부러뜨려줄까?”…사회복지사의 두 얼굴


“어디부터 부러뜨려줄까?”…사회복지사의 두 얼굴

아동양육시설 근무 사회복지사 보호 아동 여러 명 상습 학대 “혀 뽑아줄게” 말하며 뺨 때려 다리 걸어 넘어뜨리며 발로 차 法,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선고 “피고인 자신의 잘못 인정·반성” 아동양육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가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동을 상습학대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동양육시설은 보호대상이 되는 아동을 입소시켜 보호 및 양육, 자립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4일 세계일보 취재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A씨는 시설에서 보호하는 10살 B·C군과 9살 D군을 수차례 학대했다. 이 같은 사실은 A씨가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등의아동학대가중처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알려졌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창원지방검찰청 등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0월경, 생활관에 있는 피해아동들에게 “어디부터 부러뜨려줄까. 내가 너희 혀 뽑아줄게”라고 말을 한 뒤 B군의 뺨을 때린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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