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7 사망사고의 진실…아내·아들이 진범이었다 [그해 오늘]


시속 37 사망사고의 진실…아내·아들이 진범이었다 [그해 오늘]

정읍 50대 공무원 사망 사건…살인 후 교통사고 위장 보험금 목적 범행…해외도피로 8년 만에 진실 밝혀져 1심서 무기징역→2심서 '유족 선처'에 징역 15·22년 2015년 2월 4일,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의 한 법정에서 수의를 입은 채 피고인석에 서있는 백모(당시 60세)씨, 김모(당시 37세)씨에게 나란히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적용된 ‘존속살해’ 혐의를 유죄가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백씨 모자가 재판 내내 강력 부인했던 8년 전 사망 사건이 이들의 계획적 살인이라는 점이 인정되는 순간이었다. 정읍 50대 남성 살인사건의 범인인 아내 백모씨와 아들 김모씨.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갈무리) 사건은 8년 전 발생했다. 2006년 12월 25일 밤 9시께, 전북 정읍의 칠보삼거리에서 정읍시청 공무원이었던 김모(당시 54세)씨 가족이 타고 있던 SUV 차량이 A씨가 운전하는 승용차 범퍼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밤 9시 11분 현장에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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