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먹어요…거창 '행복이 남하도는 공유냉장고'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먹어요…거창 '행복이 남하도는 공유냉장고'

반찬·과일·간식 가득…이웃이 채운 ‘냉장고’ 경남 거창군 남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행복이 남하도는 공유냉장고'에 주민들이 물품을 채우고 있다. 사진 거창군 지난 3일 경남 거창군 남하면 행정복지센터 1층 출입구. ‘행복이 남하도는 공유냉장고’라 적힌 업소용 냉장고 2개, 서랍형 진열대 1개에는 먹을거리가 가득했다. '남하면'을 강조하기위해 '남하도는'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냉장고에는 계란·두부·동그랑땡ㆍ만두ㆍ치킨너겟 등 냉동식품, 딸기ㆍ사과 등 과일이 종류별로 쌓여 있었다. 진열대에는 쌀· 김·사골곰탕(포장)ㆍ육개장ㆍ카레·소금ㆍ간장ㆍ케첩 등이 정렬돼 있었다. 한방약과·과자 등 간식도 보였다. 이는 모두 남하면 주민들이 하나둘 기부한 물품이다. 공유냉장고 옆 ‘기부나무’에는 “유 어부, 추어탕 5 밑반찬 10” “배, 블루베리잼 6병” “한과 20봉” 등 후원자와 후원물품 이름이 적힌 사과 모양 명패가 다수 걸려 있었다. 공유냉장고에 필요한 물품을 채우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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