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암 환자도 수술 받고 항암제 먹으면 더 살아요”...의료계 치료 독려 공감대


“65세 이상 암 환자도 수술 받고 항암제 먹으면 더 살아요”...의료계 치료 독려 공감대

2일 ‘간암의 날’행사서 고령 암 환자 치료 효과 공개 65세 이상 간암 진단 2017년 45.9%로 늘어 “고령 환자 치료비 대비 효과 연구 및 합의 있어야” 지난해 10월 6일 오후 대구 중구 도시철도 반월당역에서 중절모를 쓴 두 노인이 손을 꼭 붙잡고 서로를 의지해 계단을 올라가고 있다. 얼마 전 박중원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센터 교수에게 93세 여성이 찾아왔다. 서울대 의대에서 소화기내과를 전공한 박 교수는 간암 관련 국내외 임상 연구를 선도한 간암의 최고 권위자로 통한다. 박 교수를 찾은 이 환자는 미국에 거주 중이었다. 우연히 한국을 방문해 받은 건강검진에서 간경변성 2형 간암 진단을 받았다. 이 환자는 현재 국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 교수는 이달 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간암의 날(매년 2월 2일)’ 행사에서 이 사례를 소개하며 “환자가 조금만 더 일찍 검진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최근 한국 사회가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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