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성과급 잔치 속 생보사는 생존걱정…보험업계 양극화 심화


손보사 성과급 잔치 속 생보사는 생존걱정…보험업계 양극화 심화

손보사, 사상최대 실적 속 성과급 잔치 연봉의 30~50% 성과급 생보사는 성과급은 커녕 생존 걱정해야 할 판 (그래픽=윤수민 기자) 보험사들이 역대급 성과급 잔치를 벌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보험사 마다 사정이 다르다. 손해보험사들은 실적 잔치를 이어가면서 성과급 잔치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눈을 돌려 생명보험사들을 살펴보면 오히려 어려운 처지다. 특히 중소형 생보사들은 성과급 잔치는 커녕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시기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들은 순이익이 8조원을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손보사들을 중심으로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보험사들 실적을 견인했다.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하락을 기반으로 지난해 1~3분기 31개 손해보험사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이는 곧 손보사들의 '성과급 잔치'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연봉의 47%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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