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사고 단 한번 뿐인데"...자동차 보험 갱신 거부 '너무해'


"경미한 사고 단 한번 뿐인데"...자동차 보험 갱신 거부 '너무해'

보험사 손해율 높을 경우 거절...공동인수제 활용 장기간 이용해 오던 자동차 보험 갱신이 거부돼 가입자와 보험사 간 갈등을 빚었다. 가입자는 경미한 사고 한 번으로 보험 갱신이 거부됐다고 주장했으나 보험사 측은 사고 이력 등이 고려됐으며 이 점은 고객에게 충분히 안내했다는 입장이다. 다른 보험사들은 경미한 사고로 보험 갱신을 거절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손해율이 높았거나 갱신 기준이 까다로워 거절된 것으로 봤다. 부산시 수영구에 사는 남궁 모(남)씨는 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을 가족 특약으로 10여 년간 이용해 왔다. 부부가 타는 중형차 이외에 아들이 모는 소형차도 2년 전 추가로 같은 보험사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 남궁 씨에 따르면 두 차량 모두 최근 3년간 경미한 사고 딱 한 건씩뿐이었다. 부부가 타는 중형차의 경우 남궁 씨의 아내 이 모(여)씨가 몰다가 돌출된 가드레일에 부딪혀 차량 일부가 긁히는 사고였다. 당시 수리비 150만 원 중 30만 원은 직접 부담하고 나머지는 보...


#공동인수제도 #도

원문링크 : "경미한 사고 단 한번 뿐인데"...자동차 보험 갱신 거부 '너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