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시설 장애인 첫 전수조사’ 나선 서울시…전장연과 전면전?


‘탈시설 장애인 첫 전수조사’ 나선 서울시…전장연과 전면전?

1000여명 대상…탈시설 강제 여부도 살핀다 서울시가 거주시설에서 나온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첫 전수조사를 벌인다. 조사에선 탈시설 과정의 적정성과 만족도 등을 파악하기로 했다.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서울시와 갈등을 빚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탈시설 예산 확충 등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이번 조사는 전장연을 겨냥한 것 아니냔 해석도 나온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서울 거주 탈시설 장애인 1000여명을 상대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탈시설 정책이 시작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거주시설에서 나온 장애인 1600여명 중 사망자와 서울 외 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인원이다. 탈시설 장애인에 대한 전수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인 탈시설을 강조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박경석 상임공동대표가 21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연 선전전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는 이와 별도로 지난 17일부터 사회복지법인 프리웰이 운영하는 장애인 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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