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고독사 예방 나서는 지자체들


늘어나는 고독사 예방 나서는 지자체들

1인가구 증가와 함께 고독사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몇 년 전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눈에 띄는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각 지자체는 더 다양한 고독사 예방법을 제시, 시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2022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고독사 사망자 수는 337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을 제외하고 고독사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자체는 다양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TV 시청률 장비를 활용한 고독사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안했다. TV에 부착한 시청률 조사기기가 보내는 신호를 분석하고 평소와 다른 시청 유형을 감지하는 방식이다. 가령 어르신들이 평소 자주 TV를 시청하던 시간대에 TV를 켜지 않거나, 채널이 2시간 이상 변경되지 않으면 위험 신호가 모니터링 시스템에 표시되고 1차 전화 확인 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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