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기록 조작해 가짜 보험금 7억 '꿀꺽'…치과의사 등 154명 적발


치료기록 조작해 가짜 보험금 7억 '꿀꺽'…치과의사 등 154명 적발

치료 기록을 조작해 7억원이 넘는 가짜 보험금을 타낸 의료진과 환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치료 기록을 조작해 7억원이 넘는 가짜 보험금을 타낸 의료진과 환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치과의사 9명과 간호조무사 1명, 환자 14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부터 2022년 4월까지 광주 지역 치과 8곳에서 수술 및 치료 기록을 조작, 7억4000만원 상당의 허위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수술이나 진료 횟수가 늘어나면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약정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 4월 지역 한 보험사로부터 보험사기 수사의뢰를 받아 10개월째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수사 대상에 오른 병원 8곳 중 1곳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해 의사 1명과 환자 7명을 검찰에 넘겼다. 치료기록 조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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