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가이드라인도 없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도 1%만 근무


임금 가이드라인도 없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도 1%만 근무

83만 자격증 보유자 중 근무자 1% 고된 노동, 최저시급에 5년 못 넘겨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한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가 입소자를 돌보고 있다. /여성경제신문 남편이 은퇴하고 집에만 있으니 답답해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고 요양원으로 출퇴근하고 있어요. 최저시급 수준 월급이지만, 아무것도 안 하느니 오히려 좋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일을 1~2년 하다 보니 팔도 저리고... 저도 60이 넘었는데 체력적으로 한계가 보이네요. 고령 인구가 늘어날수록 이들에 대한 간병 문제도 함께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이들에 대한 급여 문제와 종사자 연령 개선 요구 등 곳곳에서 후유증이 터져 나오고 있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약 83만 7000여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현장 투입돼 활동하고 있는 현역 인원은 단 1만 6500여명에 불과했다. 10명 중 8명은 자격증만 따고 실제 일은 하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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